[교육/ctn]한성진 기자 = 온양신정초등학교(교장 박종만)에서는 지난 15일 있었던 아산시 스포츠클럽대회에 남자부 플로어볼 대회, 여자부 플라잉디스크 대회에 참가해 동반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변 교육가족들의 찬사를 받았다.

남자부 플로어볼 대회는 아산 지역 4개 초등학교 참가해 각자의 학교 명예를 걸고 기량을 거뒀으며,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온양신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장비 부족과 경험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플라잉디스크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여자부 얼티미트 부분에 신정초등학교 6학년 조아현·유은서·신현영·이미소·김소현·유지효·김가연·박지원,5학년 박서영·김예은·조예원·권예지·하은령 학생이 참가했다.

신정초 학생들은 배방초등학교를 6:0으로 남성초등학교를 7:0으로 큰 점수 차로 이기며, 2년 연속 아산시 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여자부 플라잉디스크 주장인 6학년 조아현 학생은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연습 시간을 정해 적극적으로 연습한 결과라 더욱 뜻 깊다.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감배 대회에 진출해 반드시 학교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종만 교장은 "이번 남·여부 우승의 쾌거는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적극적으로 끊임 없이 연습하고 노력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신정초등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활성화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