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김근제 홍성소방서장이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소방전술경연대회' 현장을 방문해 값진 땀방울을 흘린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성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박진규 센터장 외 5명은 홍성소방서 대표로 전술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긴 시간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뎠으며, 16일 전술대회에 출전해 '화재진압 4인조법' 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 서장은 홍성소방서 대원들의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며 힘을 실어주고, 경연이 끝난 직후 직원들에게 직접 물을 챙겨주며 다친 곳은 없는 지를 일일이 살피는 등 대원들과 끝까지 호흡을 함께 했다.

한편, 이번 충청남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는 도내 15개 소방서 소속 130여 명의 소방관들이 참가했으며, 공주소방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근제 서장은 "비록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대원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한 모든 것들이 소방관의 기본 자질을 한층 튼튼하게 해준 것 같아 의미가 깊다" 며 "대원들이 오늘 흘린 땀방울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흘린 것이기에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낸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