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김근제 홍성소방서장이 지난 15일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행정 추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 속에 주민의 안전이 있다" 며 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해오고 있는 김 서장은 이날 홍성정신요양원을 비롯한 군 주요 소방대상물을 방문해 꼼꼼히 살피고 점검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대상물의 화재취약요인 등 안전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선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오는 24일까지 화재취약대상 14개소를 방문해 직접 눈으로 주민의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서장은 "이날 홍성정신요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피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확실히 작동해 초기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달라" 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대상처를 확인해 보니 머릿속에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그림이 그려진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홍성을 만들 수 있도록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땀 흘려 살피는 현장행정을 지속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