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보령서중학교를 방문하여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홍보하고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방법과 해경 이라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보령서중학교 21회 졸업생인 전성배 경장이 모교를 방문하여 해양경찰의 직업특성, 해양경찰이 된계기, 해양경찰이 되어 보람있었던 점,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한 물놀이 방법, 등을 편하고 정감있는 대화를 나누며 이루어 졌다. 특히 모교 출신인 선배 해양경찰관과 함께 함으로써 후배들은 2시간여 동안 쉼없는 질문을 했고 전경장 역시 정성껏 답변을 해주어 선후배 사이의 정이 흠뻑 묻어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바다에서 활약하는 해양경찰 홍보동영상을 같이 청취하고 해양경찰관이 하는 일 등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후배들의 진로결정 교육 효과도 함께 이루어 냈다.

보령서중학교 학생들은 선배님이 직접 오셔서 지루한 강의가 아닌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담을 듣고 즐겁게 대화하다보니 좋았고, 무엇보다 생소했던 해양경찰에 대해 많이 알게되서 기뻤다고 말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기회가 되면 관내 초․중․고 생들은 대상으로 지속적인 선․후배 만남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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