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2일까지 하절기 성수식품제조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 반 6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음료, 얼음 등 성수식품제조업소와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커피프랜차이즈가맹점 등 총 30여개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한다.

또, 대형마트,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김밥, 도시락 등 20여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이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실시 결과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예방과 안전한 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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