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백승일 기자 = 연극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사)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지회장 전인섭)가 주관하는 제19회 충남 청소년연극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운대학교 수신관에서 개최 된다.

경연 일정은 15일 오후 1시 천안업성고등학교의 옥상노을(지도교사 박성용), 5시 논산여자고등학교의 아비(지도교사 임정호), 16일 오후 1시 천안청수고등학교의 아빠 어디가(지도교사 이인호), 5시 서산여자고등학교의 난쟁이 탐정단(지도교사 홍순도), 17일 오후 1시 아산고등학교의 오동리 소방관(지도교사 김찬영), 5시 온양용화고등학교의 안녕(지도교사 전장곤)의 경연이 펼쳐지며 6시 30분분에 시상식 및 폐막식이 개최된다.

충남도지사 훈격의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학교는 8월중에 개최 될 제19회 전국 청소년연극제에 충남을 대표해서 참가하게 된다.

전인섭 지회장은 "연극이 가지는 공동체적 의식과 청소년들이 가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의지를 예술혼으로 승화시켜 스스로의 정체성과 발전성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충청남도, 국립극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 사)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예총, 홍성군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