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올해로 18회째를 맞게 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홍보에 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가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보령시의회에서는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으로 보령머드축제 홍보단을 구성 14일 머드티를 착용하고 청주시의회와 청주야구장을 찾아 머드축제 홍보물과 보령관광 소개책자 등을 나눠주며 보령머드축제와 보령의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청주야구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청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선진의정활동에 대한 견학과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는 한편 청주시의회사무국 직원 및 시의원들에게 보령머드축제 홍보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청주야구장 입구에서는 머드축제 홍보 배너기와 현수막을 게첨하고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령머드축제홍보물과 보령 관광 소개책자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보령머드축제 홍보를 실시했다.

류붕석 의장은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그 동안 머드광장에서만 이뤄지던 축제를 올해부터는 분수광장과 시민탑광까지 장소를 넓혀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아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머드축제의 역사를 알리는 퍼포먼스 개막 행사와 2017년 제20회 성년축제를 위한 원년의 해를 선포하는 비전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머드축제 기간 중에는 △대형머드탕, 머드슈퍼슬라이드, 갯벌게임 등 27개 체험행사 △보령머드축제사진전, 머드화장품 전시판매 등 7개 기획전시행사, 그리고 축제포럼, 거리퍼레이드 등 16개 연계행사는 물론 개막공연, 불꽃판타지, 8090콘서트 등 10개 야간행사, 총 60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에게 보령머드축제의 흥미를 더해줄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18일에는 불꽃판타지가 펼쳐져 개막을 축하하며, 글로벌 축제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스페인토마토 축제 체험의 날도 확대·운영되는 등 세계인을 향한 글로벌 축제로의 명성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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