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년 방방곡곡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전시 프로그램' 에 선정돼 <색색깔깔>展을 오는 30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에서 지원받아 개최하는 것으로 기성작가 이선영, 박정우, 도인주 3인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홍성의 다문화 친구들 <꿈틀>과 참여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총 12회에 걸쳐 기성 작가들이 다문화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면서 작가들이 작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과정도 보여주고 또,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회화와 조소 작품으로 만들어서 서로 다른 문화속에서 살아왔지만 작품을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로 만들고자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여 준비했다.

'색색깔깔' 전시를 기획한 홍주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능 습득 위주의 문화예술교육 차원을 벗어나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창작의 빛을 발하는 진정한 문화예술교육을 추구하였으며, 다문화와 우리사회가 전시를 통해 공감대 형성을 이루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