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구조대원의 정예화로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단 구조대원 12명 전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민간 잠수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교육 및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서부면 궁리 A지구에서 진행한 실전훈련에서는 ▲수난장비 장착 및 조작훈련 ▲인명구조 숙달 훈련▲제트스키 및 보트장비 사용 숙달 훈련 ▲수난구조 훈련 시 안전사고 방지 교육 ▲익수자 응급처치 요령 등 실전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수난사고의 특성상 발 빠른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이날 구조대원들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몸에 익혔다.

김근제 서장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능동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철저한 훈련을 실시해 주민의 생명을 지키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