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7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재정건전화 TF팀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재정건전화 TF팀'은 동구가 재정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2014년 9월 수립한 '동구 재정건전화추진계획'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이호덕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9개 부서장을 팀원으로 구성해, 4개 분야 20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TF팀은 ▲공무원 현원 감축 44명 ▲무기계약근로자 현원 감축 6명 ▲행정운영경비 절감 20억5천9백만원 ▲자치센터 프로그램 유료화 ▲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 등 문화·체육행사 축소 ▲지방세 체납액 강력징수 등의 추진상황과,

▲재원조정교부율 현실화 ▲동구국제화센터 이관을 대전시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오고 있음을 밝혔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오늘의 보고회가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공유재산 매각 등을 통해 조기에 재정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