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를 위해 한의약사업과 접목하여 주 3회 8주간 운영한 '아자! 한방으로 비만탈출' 프로그램에서 중도 포기 자 없이 참가자 전원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한 가운에 6일 수료식 및 요요현상 극복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 전원이 체중감량 및 근육량 증가 등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고 감량에 성공한 박모씨는 최우수상을, 팀 전체가 우수한 체력증진을 달성한 헬스걸팀은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결의식에서는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지금보다 더 날씬하게! 야!야!야! 파이팅" 을 외치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으며, 점핑하이 홍성점 대표(노윤서)는 체중감량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운동 할인권을 증정하는 한편, 우수 성공자의 사례발표에 이어 보건소 담당자(최경숙)의 요요 현상 극복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안내에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모씨는 "그동안 여러 방법으로 운동을 해봤지만 비만탈출이 어려웠는데 보건소에서 운영한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직원이 팀장이 되어 주1회 한방약 처방·체질별 관리, 인바디 측정, 식사일지 검사 등 맞춤형관리를 통해 체중변화를 알려주어 포기하지 않도록 의욕을 고취시켜 줬고 참가자들과 함께 나눈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는 참가자 전원이 성공할 수 있는 동지애의 발판이 되었다" 고 감사해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감량 성공을 축하하며 참가자들의 요요현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동, 식사 등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며, 하반기에는 직장인 대상 한의약사업과 연계한 야간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