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8일 홍주종합경기장(동문)에서 육아용품 나눔·임대·직거래 장터 인 '아이 좋아 Mom도 좋아 아기용품 득템 시장' 을 개최할 예정이다.

육아용품 득템 시장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홍주종합경기장(동문)에서 개최 할 예정이며 관내 업체에서 후원받은 물품과 군 보건소에서 마련한 육아용품을 무료로 나누고, 임대하고, 직거래 하는 장터이다.

군 보건소는 아기용품 득템 시장 개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육아용품을 모집해 아가방 홍성점 180만원, 토이스토리 140만원, 플러스메디칼 100만원, 김창덕소아과 70만원 참산부인과 50만원, 제중약품 30만원, 미소맘 20만원, 열린푸른연합의원 아기물품 50여점, 해피케어 10만원 상당의 아기용품과 아기장난감, 유아도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대의 경우 선착순 1인 1점에 한해 보통 36개월 이하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바운서, 쏘서, 걸음마학습기, 아기체육관 등의 물품을 준비했으며 용품에 따라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과 부모님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으로 오면 되며, 그 밖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홍성군보건소(☎630-9033~5)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용품 득템 시장 개최를 통해 엄마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육아 용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향후 육아용품 확보에 참고 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사용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