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3일 ㈜동양하우징 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79세)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주)동양하우징(대표 명근영)과 구항면은 지역 내 사회취약 계층을 돕고자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해 이번이 두 번째로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의 주택 창호공사(창문 4개 유리 교체, 방충망 교체 등)와 주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독거 어르신(79세)은 "혼자 살아 관리가 어려운 주택을 손봐주고 신경써주어 고맙다" 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주)동양하우징 명근영 대표는 "회사가 위치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구항면과 (주)동양하우징은 매월 1회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공직자와 지역 기업체가 솔선수범하여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