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 지난 18일, 충주 상록뷔페

가금현 기자입력 : 2015. 06. 19(금)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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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3740지구 새충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오후 7시 상록뷔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안재경·지성윤 전 총재, 이정희 7지역대표,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한서로타리클럽 김종구 회장과 회원, 한도현 서산지역대표를 비롯한 로타리안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혁 회장에 이어 제14대 임상국 회장이 취임했다.

이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봉사계획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우수클럽수상과 11년만에 6-7지역 합동 로타리날을 주관해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리가 스폰한 미덕중 인터랙트클럽이 '로타리봉사상'대상을 받아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큰 기쁨"이라며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신임 임상국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임상국 취임회장은 "'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국제로타리 표어를 통해 로타리의 이상을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하면서 클럽발전에 앞장서 나아가야 할 막중한 사명감을 부여받게 되었다"고 말하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무엇을 어떻게 로타리와 나눌 것인지 그리고 여러분의 리더십과 기술, 그리고 클럽을 개선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열정을 어떻게 하면 마음껏 불태울 수 있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자"고 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이제 클럽 회장으로 최선을 다해 클럽을 돕고 이끌며 힘과 사랑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힘줘 말했다.

장학금전달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크고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새충주로타리클럽은 특히 지난 2012년 2월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한서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봉사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