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김동식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는 2015년 6월 의원출무일을 지난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6월 출무일은 6개부서 7건에 대한 업무 협의와 다음달 6일부터 열리는 제30차 1차 정례회와 제1회 당진시의회 의정정책 포럼 개최 등을 협의 했다.

세부 협의사항으로는 ▲체육육성과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 건의사항 검토, 대한배드민턴협회 전용구장 유치·추진상황 보고 ▲사회복지과 맞춤형복지 급여제고 주민안내 협조 ▲기업지원과 현안사업 추진현황보고 ▲건설방재과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당면 업무 협의를 가졌다.

또 보건소장으로부터 최근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았다. 시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본부 설치와 예방물품을 확보하고 의료기관에 정상 진료를 위한 지원 및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메르스 예방 원칙은 감기·인플루엔자 예방 원칙과 동일하므로, 평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마스크 착용은 메르스 예방에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재광 의장은 인사말서 "2015년의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알차게 반영됐는지 꼼꼼하게 살펴 대안을 제시하고, 올 한해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 과 집행부에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