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지역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은 대청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2개 병원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서 메르스관련 5개구청장 긴급대책회의를 가진후 이어 시 지방기자실을 방문해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메르스 발생 2개 의료기관인 대청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이라고 발표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메르스 대책본부와 협의후 메르스 발생 2개 의료기관을 발표했다.

시 병원별 메르스 발생시점은 지난달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대청병원, 28일 오후 2시 13분 부터 오후 4시 46분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실, 5월 28일 오후 4시 46분부터 5월 30일 오후 11시 16분까지 10층(101병동, 102병동) 건양대학교 병원이다.

이에따라 자가격리자는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이 속해 있는 서구가 240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 64명, 동구 25명, 유성구 25명, 대덕구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에 방문한 모든 시민들은 대전광역시 (042)120콜센터, 대전광역시, 구, 보건소 홈페이지 및 주소지 보건소(동구 251-6136, 중구 580-2731, 서구 611-5322, 유성구 611-5045, 대덕구 608-5464)를 활용해 신고를 해 주시고,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도 주소지 보건소로 문의하기를 당부했다.

메르스대책본부에서는 지역내 개별 환자를 조사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강화 하며, 의심환자를 위한 격리시설 등을 추가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병원에 전담치료실을 확보하고, 지역 병·의원에서도 치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메르스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