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ctn] 홍유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극단나무는 6월 9일 오후 1시 20분 서산시에 위치한 성연초등학교에서 '이야기하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극 '이야기하루'의 줄거리는 거리의 폐휴지를 모아 생활하는 '하루' 할아버지. 지친 모습으로 집에 들어온 할아버지는 낡은 손수레의 짐을 풀고 지친듯 잠시 눈을 붙인다. '하루' 할아버지는 자신이 살아온 과거의 기억여행을 떠나고 다양한 종이 인물들이 나타나 할아버지의 추억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 하루'는 인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비언어 이미지 극으로 재구성되어 어린이에게는 꿈과 상상속의 세계로, 어른들에게는 가슴 속 깊이 잠재되어 있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한편, 연극 '이야기하루'는 6월 9일 오후 1시 20분 성연초등학교에서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