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골든타임을 확보하라"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가 주관하는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21일 10시부터 11시 까지 약 1시간에 결쳐 대천항 인근해상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보령해경 경비함정 320함 등 5척과 122구조대, 보령소방서, 민간어선 등이 참여한 실제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상황으로는 낚시객들을 태운 어선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인명구조를 중심으로 승객퇴선·방수·해양오염 방제 상황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골든타임을 지켜 긴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및 현장요원들의 전문성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청소년 물놀이 안전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관내 초·중·고 10개교 2192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하여 해상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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