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신보령화력 건설본부(본부장 황순홍)는 지난 19일·20일 양일간에 걸쳐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55개 협력기업과 소통간담회와 청렴업무협약을 연이어 시행하고 국내최초 순수 국내기술로 건설 중인 1,000MW급 신보령 1,2호기 발전소 건설에 있어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9일 신보령화력 건설본부는 건설공정이 가장 피크인 2015년도를 무사고·무비리 건설현장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48개 협력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보령화력 건설본부 황순홍 본부장은 위험요소가 많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더불어 비리예방을 위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어 이를 위한 협력기업의 건의사항과 해결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20일에는 신보령 1·2호기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개 협력기업 소장들과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의 청렴생태계 조성 및 상호협력에 목적이 있다. 이날 황순홍 본부장은 공기업에 대한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고 있는 현재의 경영환경을 설명하고 무비리 건설현장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중부발전(주) 신보령화력 건설본부는 건설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협력기업들과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협력기업들은 하도급사와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105개사, 2015년 69개사 등 금년 말까지 청렴업무협약에 직간접으로 참여한 협력사는 총 174개사에 이를 계획이다.

이번 소통간담회와 청렴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발전과 협력기업들은 안전과 청렴이 최우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명확히 했고 향후에도 안전간담회, 청렴실천협의체 활동 등 공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최초 국내기술로 건설되는 1,000MW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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