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김동섭 대전시의원은, 지난 19일, 4지구 도시개발사업 북측 중로1-95호선(반석1길)의 도로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도로(중로1-95'반석1길')는,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한 대전 노은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교통영향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과 접했 있으며 농경지가 있는 막다른 골목이라는 것과 도로가 신설된 이후로 차량운전자와 경작자간 마찰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는 현장을 무시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크게 사고 있었던 것

김동섭 시의원은 대전노은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에 대한 변경절차를 통해 우선, 차량통행 및 영농불편해소를 위해 안전지대에 설치되어 있는 시선유도봉을 철거해 민원해소와 차량소통에 원할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향후 인접 농경지 등에 근생시설 등의 입주로 불법주차 수요 증가로 도로 기능이 저하되는 시점에 경찰청과 협의(교통안전심의) 차선 재조정 등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김동섭 시의원은, 도시의 중심가 등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못하도록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이곳처럼 농경지에 인접한 도로에서 이를 그대로 적용했다는 것은 현장을 고려하지 않고 도면에 의존하여 심의한 것으로서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면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전시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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