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임인수 기자 = 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16회 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정연화)이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우승해 우승기를 지켜냈다.

A조에 속한 천안시청팀은 전북팀과의 첫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 울주군과의 경기 또한 2대 0으로 승리, 조1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준결승에서 만난 수원시를 2대 0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 했다.

2015년 들어 눈에 띄는 경기모습을 보이며 파란을 일으키는 제주도팀을 결승에서 만났으나 첫세트 25대 8, 두번째세트 25대 14, 세 번째 세트 25대 9로 승리, 3대 0으로 천안시청팀이 거뜬하게 승리하여 우승기를 지켜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출전하는 매경기마다 선전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