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2015년 충무훈련' 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성군 전역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시대비 주요자원 동원과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 강화로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지자체별로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대비 훈련메시지 접수 및 처리와 전시에 동원되는 차량에 대한 응소훈련으로 진행되며, 훈련 3일차인 20일에는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훈련' 으로 민방위대원 등 90여명이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진발생 상황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전시 정부기능유지와 전시 군사작전지원 및 전시 국민생활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에 부합된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별 국가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군민과 함께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