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시 국가재난대응체제 가동 및 점검을 위해 실전위주의 국가종합훈련을 실시한다.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그동안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하는 등 재난대응 개인행동요령 숙지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 긴급구조 역량강화 ▶ 재난현장대응 역량강화 ▶ 국민체감형훈련(민방위훈련과 연계) ▶ 불시상황관리 역량배양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훈련 1일차인 18일에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상소집 점검과 오전 10시에는 훈련총괄계획 심의·조정, 재난관리대책 협의를 위한 논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2일차에는 재난책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하며 3일차는 시민들이 훈련에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민참여 체감형 훈련(민방위훈련과 연계)으로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한다.

4일차에는 매뉴얼 숙달 및 지휘부 기능훈련을 하며 마지막 날인 5일차에는 불시 메시지 부여에 따른 상황전파, 상황판단, 재난대책본부운영 등 숙달훈련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일상 생활주변 재난에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능력 배양을 위한 것인 만큼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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