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지역의 젊은 기업인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1천만원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동양하우징 명근영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젊은 사업가들은 홍성 군수실에서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쾌척한 40대 초반의 젊은 기업인들은 동양하우징(주) 명근영 대표를 비롯한 선그린산업 이병창, 현대광고 장보근, 광원건설엔지니어링 이명학, 태경건설 유태훈, 홍주안전 김택연 등으로 젊은 패기로 똘똘 뭉쳐 홍성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날 젊은 기업인들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홍성사랑장학회가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여유가 되면 좀더 하겠다" 고 말을 모았다.

한편 지역인재를 위해 1천만원을 쾌척한 홍성지역 젊은 기업인들은 지난 2014년 도민체전을 비롯해 지역의 대규모 행사에도 적극 협조하며 지역의 리더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