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도로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상반기 도로 차선도색공사를 실시했다.

군은 12일까지 군도 3개 노선 14.7km, 농어촌도로 4개 노선 5km, 어린이 보호구역 8개소에 대한 차선 및 노면표시 일제 도색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도색은 퇴색된 차선 및 규제 표시, 지시표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내 표시, 야간 시인성 확보가 요구되는 과속방지턱 등에 대한 도색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민편의 제고를 위한 교통규제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편도 2차로 이하 마을입구(농로 등) 등과 연계되는 진출입로의 중앙선 절선을 실시해 원거리 유턴 또는 중앙선 침범의 법규 위반을 초래하는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차선도색공사로 인해 시인성 확보와 안전운행을 도모해 교통사고를 방지함은 물론, 미관을 향상시켜 홍성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철저한 점검과 유지관리로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