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구) 직원 및 자원봉사 거점센터 관계자 23명과 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이 거점센터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형식에 얽매인 봉사활동은 지양하고 시 특성에 맞는 사례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1등 자원봉사 거점센터 천국을 만들자"며 관계자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이창구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재 우리 시에서 운영중인 8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센터별 자원봉사협의회를 구성해 소속 위원과 거점센터 간 상호 협력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전국 최초 협의회 활동 시행은 논산시만이 가능한 일"이라며 "논산시자원봉사센터와 거점센터가 힘을 모아 살기좋은 아름다운 논산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나눔과 배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으며 참여자들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이슈(문제나 특별한 행사 등) 중심에서 일상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이 쉽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순수한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스스로 욕구를 해결하는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6대 역점 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논산시는 2014년 12월 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8개 읍․면․동에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만들어 거점센터 코디네이터가 근무하고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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