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역전 주변에는 꽃으로 만들어진 독도화단이 있다.

홍성읍(읍장 조승만)은 '독도 화단' 을 조성해 독도 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을 위해 의미 있는 화단을 조성했다.

홍성역 주변은 관광객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특성으로 주변은 항상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알아왔다.

이에 4월에는 홍성역사를 주변으로 택시조합원 및 읍민 80여명이 환경캠페인과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고, 독도 화단을 조성해 화려한 꽃 독도를 만들어 역사 분위기를 확 바꿨다.

홍성역사를 이용하는 읍민은 "독도 화단은 보는 읍민이 독도에 대해 의미 있는 생각을 하게 할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홍성 역사 주변을 더욱더 밝고 환하게 하여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독도화단 조성은 봄을 맞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홍성읍 품격높이기 4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깨끗한 홍성읍 만들기' 의 일환중 아름다운 거리조성으로 추진됐다.

조승만 홍성읍장은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방치되었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봄기운이 솟아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을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