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꿈꾸는 토요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 꿈꾸는 토요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의 방학기간과 주말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분야별 체험활동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논산시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견문확대를 통해 폭넓은 식견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3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관내 초·중고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덕궁과 인사동 일원을 찾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문화·역사체험으로 진행됐다.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궁궐로, 후원은 조선시대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궁궐로 손꼽힌다.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교과서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에서 직영하는 논산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행사를 적극 발굴․운영하고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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