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 비둘기가족봉사단(단장 우창대)은 지난 18일 부여소방서에서 비둘기가족봉사단 52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 행사는 성인과 달리 화재나 재난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 및 대피가 곤란하고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신속한 대피요령, 119신고방법 및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안전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초기 화재발생시 소화기구인 소화기의 필요성, 유지관리 및 사용법 등을 교육한 후 직접 교육용 소화기를 사용해 봄으로서 화재시 대처능력을 배양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우창대 비둘기가족봉사단장은 "아이들이 실습을 통한 안전교육을 받음으로 인해서 재미 · 흥미와 더불어 학습효과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편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사랑의 고구마심기, 벽화그리기, 노인복지시설 봉사 등 매월 1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