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 들꽃사랑연구회(회장 김용태)는 오는 22~ 25일까지 4일간 야생화의 은은한 멋과 자태를 널리 알리고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에서 '야생화 작품전시회' 를 연다.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이 정성껏 가꿔 봄철에 꽃을 피우는 노루귀, 복수초, 새우란 등 200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야생화를 이용한 아이디어 작품 및 야생화 떡과 음료 시음회를 열어 생활속에 야생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회 기간동안 야외에 야생화체험장을 조성 야생화화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용태 들꽃사랑연구회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는 전문가를 초빙 야생화 재배기술과 작품만들기 교육을 받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며 "올해 연구회는 문화체육관광부사업인 야생화관광자원화 사업을 받아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야생화 탐방로를 조성하여 야생화를 통한 관광자원 발굴 및 전국 야생화 답사 1번지를 만들 계획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야생화 작품전시회는 기간동안 무료입장이며 전시작품 및 야생화포트묘를 현장에서 판매하고, 판매대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 발전기금으로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