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백승일 기자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지난 16일 보령 웨스토피아 오서·아미홀에서 2015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32개 선정 단체 관계자들과 충청남도 시·군 및 세종특별자치시 담당 공무원 16명 등이 참석하여 2015년도 사업운영 일정 및 지침안내, 중앙 단위 공모사업 소개, 단체 지자체 관계자간 네트워킹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최운현 충남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은 세계15위에 경제대국에 들어가지만 아쉽게도 사람들은 선진국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유는 문화 예술이 아직 선진국이라 불릴 수 있는 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충남문화재단은 지역특성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이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상호 교류하여 선진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격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역설하며 “무엇보다 행정을 이끄는 관계 공무원들의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에 필요를” 당부했다.

워크샵에 참여한 서산시청 문화관광과 조경희 담당 공무원은 " 의미 있는 워크샵 이었고 무엇보다 지역 단체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