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 양촌면(면장 지고하)은 지난 9일 인천리 체육공원에서 요식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시 초동진화 능력 배양을 위한 소화기 사용 실습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촌면 직원·기관단체장·양촌면 의용소방대 대원·요식업소 종사자(44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논산소방서 연산센터 직원의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에 대한 교육 후 10여개의 화재지점에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가네 숯불갈비 대표 이영희씨는 "소화기 사용법을 눈으로 익히는 것이 전부였는데 실습을 통해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지고하 양촌면장은 "소화기는 화재사고 발생 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물품임에도 사용법을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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