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지난 7일 저녁 8시경, 논산시 광석면 소재 자원재생공장인 (주)그린환경연합119 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장비 14대와 인력 49명이 동원되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폐알루미늄을 녹여서 알루미늄괘를 만드는 공장으로 용해 작업 중 용해로에 설치된 연통이 과열되어 무너져 내리면서 재생 원료 등에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 날 화재로 공장에서 야간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에 있으며, 철골조 1층 건물 1개동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00여만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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