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 복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복지업무 처리지원시스템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관리하는 한국보건복지정보 개발원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사례관리 업무처리 기초단위를 읍면동 단위로 코드화해 전달체계 전환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축하고, 서비스연계 간소화 및 동일 서비스 일괄처리 기능개선, 욕구 및 문제별 가중치 위기도 산출기능 개선, 복지자원관리 기능개선, 커뮤니티 기능개선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 급여·서비스 지원 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에도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지자체 복지업무 처리지원시스템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누락이나 중복 없이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정보 공동활용으로 효율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가족행복지원실 희망복지팀 관계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하여 복지사업정보를 부처간 연계해 적정수급 관리는 물론 복지사각지대가정의 이력정보를 사업별로 통합적으로 운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업관련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부여군청 가족행복지원실 희망복지팀(830-2538)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