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서부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경숙)는 17일 면 회의실에서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부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봄맞이 마을 일제 대청소를 비롯하여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 운영,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면민체육대회 개최준비 등 당면 현안 사항과 금년도 부녀회 사업계획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그동안 중고나눔장터 운영 및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화장지 세트를 구입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 70가구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경숙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항상 주민과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한선희 서부면장은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앞장서 주시고, 언제나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의 주민들에게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도와주시어 고맙다" 고 전하면서 "오는 27일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실시하는 전 마을 일제 대청소에 새마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생활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