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임인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에 총무환경위원회(위원장 전종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 의결안' 등 4건,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서경원) '천안시 저소득층 특수촬영 의료비 지원 조례안' 등 2건,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주일원) '천안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심사하게 된다.

<박남주 의원 5분 발언 모습>

임시회 첫 날 4일 1차 본회의에서는 박남주 의원이 "시민을 위한 천안시립예술단으로 거듭 나야"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5개 예술단의 연간 운영비 총 86억 중 인건비성 경비가 92%를 넘는 80억원을 차지하고 있어 효율적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이라는 본래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시민의 바람을 적극 반영하여 과감한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182회 임시회는 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