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초청, 실·과·장 및 주무팀장 등 250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예산을 보다 쉽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황명선 시장이 구윤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초빙해 이뤄졌다.

구윤철 국장은 국가예산 배분 메카니즘과 대응전략 및 예산순기,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해 실무경험과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시장은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앞서 마련한 강연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예산 편성 흐름을 파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및 전략적 추진으로 모든 부서에서 2016년도 정부예산 3,980억원 확보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자립 여건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 확보 방안 특강을 통한 직원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사전설명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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