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바이져 제도'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바이저란' 외부전문가에 의한 구급서비스 품질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체 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태안소방서 구조구급센터 1급 응급구조사 지방소방장 서세진 외 2명의 구급대원을 슈퍼바이져로 선정해 구급대 방문을 통한 밀착 교육과 구급차 동승 모니터링을 통해 슈퍼바이져 제도를 운영 할 방침이다.

지식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슈퍼바이져를 교관으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환자초기평가 기도 및 호흡관리 ▲출혈환자처치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성인 소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처치법 ▲경추보호대 및 부목적용 방법등에 대해 밀착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우영만 방호구조과장은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는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중요한 요소"라며"슈퍼바이저(Supervisor)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통해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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