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 서부면 갈매기횟집수산 유춘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을 앞두고 면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마른멸치 84박스(싯가 백삼십만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지난 6일 기탁했다.

유춘근 갈매기횟집 수산대표는 매년 홍성군 장애인 협회, 갈산면, 결성면 등 홍성군내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정성이 가득 담긴 물품을 마련해 전달해 주고 있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희 서부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가득 담아 물품을 후원해 준 유춘근 대표에게 고맙다" 며 훈훈한 나눔운동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마른멸치는 각 마을이장과 함께 30개 경로당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