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 귀 찬)은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음주단속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위해, 연말연시기간 동안 음주운전 취약시간과 장소를 선정해 매일 단속과 1주 1회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일제단속등 숙취해소 전 출근시간 대(06:00∼07:00)에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결과 기간 중 음주단속으로 914건(정지 485건, 취소 429건)을 단속하고, 음주단속이 많은 요일은 금·토요일로 303건 이였으며, 저녁 9시부터 새벽1시까지 542건을 단속했다. 이른아침 시간(06:00∼07:00)에도 39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271건으로 가장 높은 점유였으며, 남자 운전자의 경우에는 30대에서, 여자 운전자의 경우에는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회식자리에서 음주운전이 의심이 되는 친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운전을 못하도록 제지하고,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보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