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는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손 씻기·기침예절 지키기·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만성질환자·소아 및 임산부 등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계절 인플루엔자는 1~4일 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전신 쇠약감·인두통·코막힘·기침 등 증세를 보이며, 어린이는 성인과는 달리 오심·구토·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겨울 대구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데 이어 최근에는 광주시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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