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 지난 23일,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서산 중앙병원(병원장 조돈희)이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해,'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중앙병원의 주요 건의사항은 신성대학에서 서산 중앙병원으로 오가는 좌석 버스 운행(서산터미널·서산 중앙병원·신성대학) 횟수를 하루 4회에서 8회로 늘려달라는 사안이었다.

의원들은 좌석 버스운행 횟수를 늘리는데 동감하면서도, 서산 의료 서비스 기반 구축과 관련해서는 큰 틀에서의 접근을 시도했다. 특히, 서산시에서 추진 예정인 △서산당진태안 생활권행정협의회 구성을 비롯해 △의료서비스 전달 체제 개선을 강조했다.

조돈희 서산 중앙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름대로 서산시민이 만족할 만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의원 여러분의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장승재 서산시의회의장은 "중앙병원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시민들에게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를 플레시보(위약)효과에 빗대어 설명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 전반에 걸쳐 기관과 개인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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