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지난 4일 오후 2시, 한해를 마무리하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 사랑 송년행사가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독거어르신 380명, 재가복지시설 180여명과 찬조출연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속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석면 천동1리 노인회원 및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현옥, 이영희, 강신필 등 우수노인돌봄생활관리사 표창과 지역의 출신 가수로 어려운 이웃과 각종 행사시 참여하는 가수 배일호를 비롯해 김혜연, 현숙씨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독거노인돌봄센터는 2012년부터 시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독거노인보호사업으로 전국 244개 센터 중 최고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기관표창을 받았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을 주축으로 독거노인보호 사업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응급돌봄시스템 1,500가구 관리 및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등을 생활관리사 38명, 서비스관리요원 4명과 함께 추진해 고독감수준 경감,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독거어르신 사회적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했으며 비영리단체 사랑나눔회에서 후원하여 마련된 문화사업이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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