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임인수 기자 = 천안시의회에서 3일 오전 11시 제180회 정례회회 2차 본회의에서 인치견 의원이 "다문화가족정책의 추진과한국어교육원 설치는 시급하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인치견 의원은 "다문화가족 특히 결혼이민자에 있어서 한국어 교육은 사회와의 적응과정에 가장 중요하지만, 정부는 2017년 여성가족부에서 관할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법무부 관할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합하여 가칭 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기능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어교육원의 설치가 필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