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갈산면 부기리에 조성한 공원묘지를 통해 주민들의 장묘 부담을 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갈산면 부기산 산112-2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원묘지는 전체 면적 52,388㎡, 묘역 11,969㎡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전체 분묘수는 단장 256기·합장 251기·봉안 50기 등 557기이고, 현재 안장기수는 단장 22기·합장 110기·봉안묘 28기 등 160기이다.

공원묘지 사용은 사망자나 사망자의 직계 가족의 주소 또는 본적이 홍성군인 경우면 가능하고, 소정의 사용료와 관리비를 납부하면 된다.

특히 15년 안장 후 3회 연장할 수 있어 군민의 부담을 한층 덜고 있다.

한편 군은 공원묘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부기리 진죽마을에 위탁 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