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어렵지 않도록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논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 시장은 "이러한 마음은 지역사회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의 희망과 동력이 된다"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격려하고 칭찬하는 문화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10월에는 많은 행사가 있었지만 시에서 추구하고 있는 어르신 공경과 경로효친 구현을 위해 노인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으며 어르신을 공경할수록 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된다"며 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그동안 강경젓갈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좋은 품질로 신뢰를 받기 위해 착한명품가게 지정 등 내실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일조한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11월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국비확보로 지난 1월부터 부서별로 사업발굴과 예산 반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가장 중요한 KTX훈련소역과 충청유교문화권 사업비가 2015년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지를 갖고 챙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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