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동섭의원(유성구 제2선거구,새정치민주연합)은 대전시에서 노은역주차장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회수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하1층 근린생활시설과 지하4층가지의 주차장 320면 규모로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지난 2008년3월20일부터 ㈜언더파크노은이 사업시행하다 부도로 ㈜리차드텍으로 사업자변경해 주차장운영 개시해 올해 6월(주)리차드텍 역시 대전지방법으로부터 파산선고 받고 파산관재인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상태로 현재 관리책임은 대전시에 있는데,작년 3월 노은역 추락사고를 당한 학생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시는 사업시행자측과 실시협약시 사업자의 편의를 너무 반영해 특혜를 준 조항이 있음에도 계약을 체결해 부실운영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섭의원은 대전시에서 노은역주차장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회수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적극적인 해결의지로 노은역주차장 정상화에 대전시가 나서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또 대규모 시설물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과 관련하여 대형유통점들의 경감이 많았는데,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약 182백만원을 경감해주었는데 경감사유가 교통량감축활동이 대부분으로, 유료주차장·승용차부제·시차출근제 등 대형유통점에서 실행하지않는 경감사유로 경감해주어 대형유통점 봐주기이며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질책했다.

건설교통국장은 경감사유 이행여부를 해당 대형유통점과 자치구 보고서류를 철저히 확인하고 지도감독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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