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대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01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동·서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및 특수학급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세부사항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중증특수교육대상학생과 관련, 병원을 떠날 수 없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병원학교가 필요함을 언급하고, 현재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교육청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헬렌 켈러를 언급하며 장애를 갖고 있더라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만큼 장애학생에 대해 조기에 맞춤형 교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박상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자유학기제 조기정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 실시 현황을 질의하고, 일방적인 집합교육 보다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연수의 효과가 훨씬 높은 만큼 연수 방법을 찾아가는 연수로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정기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3)
자유학기제 시범 실시 학교의 성과 및 학부모의 호응 여부에 대해 질의하고, 전면 시행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진로 탐색·체험 기반 조성이 시급한 만큼 교육청뿐만 아니라 대전시를 포함해 우리지역 전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센터 등의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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