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9일 오전 11시 새마을금고 3층 대강당에서 태안군수 및 도의원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방의 역할을 재창조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올해 52주년을 맞이하며, 태안소방서 개서 이후 첫 번째 맞는 기념행사이다.

본 행사에 앞서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방차량 7대가 동원돼 불조심 카페레이드 및 화재예방 홍보방송 등 캠페인을 펼쳤다.

본 행사에선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안전관리자 및 유관기관·단체 유공자에게 안전행정부장관 2명, 소방방재청장 표창 7명, 충남도지사 표창 11명 등 총 76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송원규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태안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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