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군 문화관광과 김흥택 과장과 농업기술센터 정종찬 환경축산담당이 지난 31일 명예퇴임을 했다.

김흥택 과장은 1976년 11월 소원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직기간 38년 동안 남면장, 사회복지과장, 의회사무과장, 원북면장, 문화관광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묵묵히 봉사해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됐으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정종찬 담당은 1981년 3월 강원도 농촌지도원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7년 태안군으로 전입한 뒤 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 인력육성담당, 화훼담당, 환경축산담당을 맡으며 농업기술발전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오며 동료 직원들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김흥택 과장과 정종찬 담당은 "인생의 절반이 넘는 긴 세월동안 공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해 준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과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정 발전을 위해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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